보디 연타에 머리 숙일 때 일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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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뉴요크19일로이터동화】세계 프로권투 헤비급 챔피언 조·프레이저는 오는 3월8일 클레이와의 대전에서 그는 클레이의 몸통을 계속 강타, KO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는 이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프 최근호에서 밝힌 인터뷰에서『나는 클라이의 보디를 3·4 라운드까지 계속 강타, 보디가 아파서 머리를 숙일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방에 KO시키겠다』고 전략을 폈다.
그는 클레이가 잽으로 승부를 내겠다고 장담하는데 논평, 그렇게 쉽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는 그의 잽에 대비, 매일 소금물에 이마를 담가 이마를 굳히고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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