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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내무·백 교통 인책사표 제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경원 내무장관과 백선엽 교통부장관은 24일 하오 KAL기 납북미수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백두진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박·백 두 장관은 이날 하오 이번 사건의 사후대책을 세우기 위해 소집된 임시국무회의에서 사건발생경위와 수사상황을 보고한 후 사표를 냈다.
박대통령 지시로 열린 국무회의는 순직한 KAL기 수습조종사 고 전명세씨에게 1등 보국훈장 통일장을 추서키로 했다.

<부상자 명단>
고려병원▲이강흔(36·기장) ▲최천일(27·보안관)
「세브란스」병원(6명) ▲한옥순(57·여·서울 영등포구 상도동201의65) ▲박명덕(53·서울 동대문 구창신동633의19) ▲김금례(54·여·대전시 삼성동356) ▲강성명(54·서울 동대문구 창신동430)▲이병조(50·전 철도청차장·서울 영등포구 상도동205) ▲이정길(29·서울 용산구 용문동83)
서울대부속병원(6명)▲박완규(44·부조종사) ▲최석자(27·여·「스튜어디스」) ▲김희수(32·KAL직원) ▲최내혁(16·고성군 거진면 거진리4구) ▲김길소(29·부산 동래구 칠산동295) ▲정근봉(23·여·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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