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로 연기 테헤란석유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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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 21일 UPI급전동양】석유생산국가들과 이들로부터 석유를 매입하는 구미석유회사들간의 긴급회담은 21일 장시간의 논란이 있었을 뿐 석유가격 인상에 관한 협상을 더 속개한다는 외에 아무런 합의도 못본 채 끝났다고 이 회담당국자들이 말했다.
석유생산국 대표들은 원유가격문제에 관한 서방측회사들과의 회담에 충분한 시간여유를 갖기 위해 석유수출국가기구(OPEC) 가맹10개국 전체회의가 당초 예정된 25일 이후인 오는 2월3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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