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3소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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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2일 공천신청자를 심사하기위해 문창탁사무차장, 김성두기획조사부장, 신광순조직부장으로 「공천예비심사3인소위」를 구성했다.
길재호총장은 3인소위에서 공천심사서류를 약 3일간 심사한후에 당무회의에 돌려 경합자가 많은 곳은 복수로 당총재에게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무회의는 고위층의 공천내정자중 공천신청을 내지않은 사람을 구제하기위해 국회의원후보자 공천규정을 개정, 부득이한 경우면 신청자들의 인물중에서도 공천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고위소식통이 말했다. 공화당은 이달 하순부터 전국적으로 지구당개편대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박충훈전기획원장관, 김신전주중대사, 김현옥전서울시장, 이찬혁전노총위원장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최근 복당한 양순직 예춘호의원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공천신청자명단은 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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