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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금융사 해외진출 걸림돌 치워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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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김근수 여신금융협회회장의 금융감독원장 초청 간담회에서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장개척 및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규제완화를 정부와 감독기관에 건의하여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서 걸림돌을 치우고 있다.

 또 협회의 조사연구기능 및 정보수집능력을 강화시켜 해외 금융상품 트렌드 및 금융기관들의 수익창출 분야 등을 면밀히 조사·분석하여 회원사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여신금융협회는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협회가 업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해외 금융시장 흐름 및 선진금융기법 파악 등을 위해 회원사와 같이 선진금융시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여신전문금융업 관련 교육 및 출판사업업무와 신기술 금융 관련 법규·제도·정책 연구 등 이다. 특히 조사연구센터에서는 국내외 여신금융업제도와 정책·산업환경을 조사 해 해외로 진출하는 금융회사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직장인들이 낮은 금리로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대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제2금융권에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정책에 따라 캐피탈사가 신용대출금리를 단계적으로 최대 10% 포인트까지 인하했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에는 한계가 있었다. 여신금융협회는 대출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집인비용을 줄여 금리 인하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터넷 대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대상을 직장인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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