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합창단」창립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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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삼성합창단 창립공연이 곽상수씨 지휘로 17일 하오 7시30분 드라머·센터에서 열린다.
직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꾀하고 근무분위기를 명랑하게 하기 위해 지난 5월 삼성그룹의 직원으로만 구성된「삼성합창단」(단장 이종근·삼성물산 총무부장)은 비즈니스 계통에서 처음 창 단한 남녀 혼성합창단이다.
삼성그룹의 직원과 가족. 그리고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공연은 합창단 외에 테너 김화남씨(동양방송 FM부장)등 관계회사 직원들이 출연,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의 독창과 중창, 피아노 3중주와 기타 독주, 그리고 합창단의 크리스머스·캐럴 모음 등으로 꾸며졌다.
또 피아노 3중주, 혼성 4중창 등은 찬조출연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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