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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스템 건전성 최고 등급 … 스포츠토토 세계무대서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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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정선영 스포츠토토 ㈜ 대표(오른쪽)와 장 룩 모네-바네 세계복권협회장. [사진 스포츠토토]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가 운영 중인 스포츠토토가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국제건전화인증 최고등급을 받았다. 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는 25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LA 2013 건전화 세미나에서 WLA로부터 건전성 최고 등급인 4등급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210개 WLA 회원사 중 4등급을 받은 단체는 스포츠토토㈜를 포함해 33곳에 불과하다. 국내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 풀스, 홍콩 자키클럽에 이어 세 번째다.

 WLA가 공개한 국제건전화인증 평가서에서 스포츠토토㈜는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건전화 교육과 온라인 채널의 자율적 건전화 프로그램 운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육진흥공단 또한 불법 스포츠 베팅 업체 퇴치를 위해 운영 중인 ‘클린스포츠통합콜센터’와 ‘통합 건전화 프로그램(STRG)’ 등으로 평가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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