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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LG빌리지 5천여가구 완공

조인스랜드

입력

경기도 용인시 수지 일대 총 5천여가구의 LG빌리지가 다음달 중 완공된다.

LG건설은 3월 중 입주할 LG빌리지 6차(9백56가구)를 마지막으로 LG빌리지의 입주가 모두 마무리된다고 26일 밝혔다.

LG빌리지는 이미 입주한 1,2,3,5차분까지 포함하면 총 5천2백가구에 달한다.50평형 이상의 대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룬 LG빌리지는 분양 당시 서울·수도권의 중산층 이상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지만 인근지역의 난개발 여파로 청약 때보다는 인기가 덜한 편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6차 51평형은 웃돈이 많게는 2천만∼3천만원 붙었으나 63평형은 분양가 수준에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LG빌리지 주변에 대형평형 공급이 많기 때문인지 분양권 매입 수요자들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공원시설 등이 잘 갖춰져 주변 아파트와는 차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스랜드]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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