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휴전 연장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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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3일 로이터동화】유엔총회는 3일 지난 3개여 년 동안 처음으로 상정된 중동사태에 관한 토의를 종결시켰으며 이 토의 결과 오는 5일 만료되는 아랍-이스라엘간의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해야 한다는데 합의를 보았다.
현재 유엔총회에 제출되고 있는 중동문제에 관한 3개 차의 안도 휴전연장에 관한 제안을 포함하고 있으나 휴전연장의 형식 및 유엔 중동평화특사 군나르·야링 박사 주선하의 평화회담재개 방식에 관해서는 아직도 이견이 심각하다. 이스라엘은 이집트가 휴전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평화회담의 계속을 거부했으나 19개 아아 국가들이 제출한 결의안은 이스라엘의 주장을 묵살하고 다만 모든 당무 자들에게 즉각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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