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수납 가 27%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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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매청은 올해 잎담배수납가격을 작년보다 27%인상한 ㎏당 평균 2백10원(69년 1백65원)으로 결정했다.
박정훈 전매청장은 6일하오 지난번의 태풍 빌리 호 및 장마로 약 1만5천t의 잎담배감수가 예상되고 있어 수납가격 인상률을 당초 예정했던 22%에서 27%로 높였으며 이에 따라 수납대금이 7억5천만원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전매청은 또 남부지방의 풍수해로 인한 잎담배 피해보상액을 당초예산4천8백만원에서 1억6천8백만원으로 증액 조치했으며 수납감정기준도 정 표본이 아닌 참고표본(매년 작황에 의한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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