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2013 키노트, 하이라이트 세션 모두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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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3)의 기조 연설자와 하이라이트 강연자가 공개됐다.
첫날인 25일에는 하복의 브라이언 와들(Brian Waddle) 부사장과 스마트 폰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로프트(Game Loft), 그리고 최근 VR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큘러스의 톰 폴시스(Tom Forsyth) 개발자가 강연에 나선다.
하복의 브라이언 와들과 게임 로프트는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개발의 미래,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안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선택’이란 주제로 현재 게임 시장의 전망과 모바일 게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큘러스의 톰 폴시스는 ‘Adapting your game to Virtual Reality’라는 주제로, 게임 개발 시 VR을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와 VR 게임 개발에 있어 입체 3D 및 헤드 트래킹 구현 외에 필요한 주요 요소를 언급할 계획이다.
26일에는 현재 3D게임 엔진의 대세 중 하나인 유니티(Unity)의 존 구데일(John Goodale), 스티언 룬드(Steen Lund)와, 개발자들 사이에서 ‘서버’하면 떠오르는 아마존(Amazon) 웹 서비스의 패트릭 프렌더개스트(Patrick Prendergast)가 강연한다.
유니티의 존 구데일과 스티언 룬드는 ‘유니티 프로젝트 및 사업 방향 소개’ ‘유니티 엔진의 특징들’이란 주제로 이번에 새로 발표된 유니티 2D엔진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개발자 지원계획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패트릭 프렌더개스트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선도 기업들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클라우드와 수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이야기한다.
27일에는 국산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 중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블레스’의 개발사 네오위즈의 한재갑 프로듀서가 마지막 기조 강연을 장식한다.
이 강연에서는 MMORPG 장르에 대해 ‘시장, 고객, 개발’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MMORPG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로서 지향하는 방향, 개발 과정에서의 이야기를 공유 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세션도 풍성한 전문 강연자들이 준비했다.
우선 액티비젼의 리드아티스트 오태훈 씨가 그의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물론, 변화하는 게임시장에 발맞추어 현재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또 미국의 AAA 게임개발 회사들의 모습을 나누어 본다.
캔디 크러쉬 사가로 유명한 킹닷컴의 라스 요르노우(Lars jornow)는 ‘How to get to 100million’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이용자들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사의 작품을 사례로 들며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KGC2013 관계자는 “다양한 게임개발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의 참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KGC2013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구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NHN Entertainment가 후원한다.

■ 사전접수 시작 및 혜택 안내
KGC2013는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등록한 개인 또는 단체는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KGC2013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단체(5인 이상) 및 학생(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각종 행사 기념품과 함께, 경품 추첨 기회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GC2013의 사전 접수 및 강연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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