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9월 09일 01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8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함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고향이자 카자흐스탄 제1의 도시,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알마티를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우정을 전하고 짧은 시간 동안에라도 의견을 나누고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중국 전용기를 타고 함께 알마티로 가자는 의견을 냈다. 중국 전용기에 오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훌륭한 접대 덕분에 중국에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두 양국 정상은 비행기에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양자 관계 및 중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알마티에 도착 후,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을 소개하며, 현재 중국경제발전은 양호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안정성장, 구조조정, 개혁추진을 통해 질적 경제성장과 효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고, 개혁과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방식의 전환과 경제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중국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로 중국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한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 세계가 중국식 사회주의 노선을 지켜보고 있고 역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좋으면 카자흐스탄도 좋다며, 카자흐스탄은 중국 경제발전이라는 쾌속열차에 올라 중국과 함께 발전전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해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짧은 이틀 간의 방문이 끝나면 양측은 이별을 고하게 된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상호신뢰를 새로운 관점으로 올려놓았다고 말했고 시진핑 주석도 본인과 중국인들에게 보여준 우정에 중국인들은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다음을 기약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시진핑,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 “협력 도모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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