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간호원도 파업 끝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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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지난 25일 하오부터 실력 행사에 들어갔던 서울대학 병원의 간호원들은 당국의 설득과 처우 개선을 약속 받고 국립의료원 간호원들이 파업을 철회한데 이어 26일 하오 8시 서울대학 병원 간호원들이 직장에 돌아감으로써 2일만에 일단 모두 수습됐다.
서울대학 병원 간호원들은 김홍기 병원장으로부터 ①특진비와 위험 수당을 인상해 주고 ②시간외 수당을 지급하고 아울러 ③간호직 수당을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 ④월 1일의 생리 휴가를 고려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파업을 철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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