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 협상 좌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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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8일AP동화】중동평화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전망은「요세프·테코아」이스라엘 대사가 8일「구나르·야링」유엔특사와 만나 이집트가 소제 샘 미사일을 수에즈 휴전 지구 내로 반입했다는 휴전 위반사실을 들어 협상 불참을 공식 통고함으로써 완전히 무산하고 말았다.
유임 대변인은 협상이 완전 결렬되었는가 라는 질문에『「야링」특사는 그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만 답변했다.
【예루살렘 8일 로이터동화】이스라엘은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 평화회담을 다시 진행시키기 위해 이집트와의 새로운 휴전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언제나 정통한 이곳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정부는「모세·다얀」국방상이 제안한 이 새로운 휴전협정 체결문제를 이 달말「골다·메이어」수상이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새로운 휴전 협정에 상세한 지도들을 첨부하고 이번 휴전 협정보다 더욱 구속을 갖길 바라고 있는데 일부 소식통들은 새로운 휴전협정에는 수에즈 수로양편 30㎞의 비무장 지대에 재한 된 휴전 감시 활동만을 허용할 것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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