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풍수해 백38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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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빌리호 태풍 등 올해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 총액은 1백37억9천여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피해가 컸던 작년(2백95억원)의 절반 연평균 피해액(63억원)에 비해서는 3배의 수준이다.
중앙 재해 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 총액의 지역별 내용을 보면 경남이 가장 심해 전체의 26.5%이며 다음은 경북(18.8%), 전남(16.0%)의 순위인데 남부지방의 피해액은 전국 총 피해액의 82.1%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풍수해 피해는 다음과 같다. (단위=백만원)
▲서울 20▲부산 460▲경기 170▲강원 1,400▲충북 150▲충남 280▲전북 830▲전남 2,200▲경북 2,600▲경남 3,650▲제주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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