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군 암만 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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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암만(요르단)17일 AP 동화】「요르단」군은 중동휴전을 위반하고 대「이스라엘」공격을 계속 하고 있는 「아랍」특공대를 진압하기 위해 「탱크」부대를 비롯한 4개 여단의 「요르단」 군 병력을 동원하여 「암만」시를 포위하고 있어 「요르단」군과 「아랍」특공대간의 무력충돌이 임박했으며 「요르단」은 새로운 정치위기에 휘말릴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
「아랍」특공대 집합체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중앙위 의장이며 「파타」특공대지도자인 「야시르·아라파트」는 16일 「암만」에서 있은 「아랍·게릴라」학교 수료식에서 「요르단」군 4개 여단이 「아랍」특공대 탄압을 위해 「암만」시를 포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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