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영석PD '배낭여행 2탄' 합류…출연 여배우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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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나영석 PD [중앙포토]

가수 겸 배우 이승기(26)가 나영석PD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3일 CJ E & M은 “이승기가 나영석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가제 ‘여배우 특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보다 할배’에 이은 새 여행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 네 명과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나영석PD는 이승기 합류에 대해 “이승기와 복귀작을 함께하는 것으로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여배우 특집’은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여행지나 출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나영석PD는 “‘여배우 특집’은 11월 쯤 방송을 염두에 두고 기획 중에 있다. 현재 윤여정, 김희애씨의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대만편은 이달 20일까지 방송된다. 이후 내년 1월 새로운 여행으로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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