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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장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13회 「메르데카」배 쟁탈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청룡「팀」 일행 22명이 26일하오 4시 CPA기 편으로 「말레이지아」로 떠났다.
한국의 「베스트·멤버」로 구성돼 이 대회에 11번째 출전하는 청룡「팀」은 25일 하오 체육회 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단독우승의 신념을 굳혔다.
3백여명의 축구인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장덕진 축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아시아」왕자의 위치를 굳히고 세계무대 진출에의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시동 단장은 『기필코 우승을 거둬 보답하겠다』고 답사했다.
작년도 우승팀인 「인도네시아」·일본 등 강호와 함께 B조에 끼인 한국은 31일 밤 태국과 첫 대전을 벌인다.
◇참가국
▲A조=「말레이지아」, 「버마」, 서호주, 월남, 인도, 중국
▲B조=한국,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한국「팀」 예선 대진일정
▲7월31일=대 태국(이포) ▲8월 2일=대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4일=대 일본(이포) ▲6일=대「인도네시아」(쿠알라룸푸르) ▲9일=대「홍콩」(쿠알라룸푸르) ▲15일=3, 4위전 ▲16일=결승전
◇한국선수단
▲단장=이시동 ▲감독 겸 회의대표=홍덕영 ▲코치=한홍기 ▲트레이너=우상권 ▲심판=성락운 ▲선수=GK 이세연(신탁은) 손조명(고대) 수비=서윤찬(신탁은) 김호(상은) 김정남·최태열(이상 외환은) 최재모(육군) 김기효(해병) 최길수(경희대) 박병주(서울은) 정병탁(신탁은) 이회택(한양대) 박이천(육군) 박수일(외환은) 정강지(육군) 김창일(중석) 홍인웅(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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