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소비자단체협, 담합 의혹 서울우유 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는 서울우유의 우유 값 인상과 관련해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소협 측은 “우유 제조사인 서울우유가 출고가격이 아닌 유통 마진까지 붙인 소비자가격을 책정해 발표한 것은 제조업체·유통업체와 담합 행위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협은 “인상 근거를 따져보고 부당한 인상이라고 판단되면 소비자단체가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