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하정우앓이, "父 김용건에게 이런 말까지 해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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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하정우앓이,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자옥(62)이 ‘하정우 앓이’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남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을 혼자 좋아하고 싶은데 요즘 사람들이 하정우를 많이 좋아해서 신경질이 난다. 심지어 배우 김용건에게 ‘아들 아니지’라는 말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하정우와 교제하는 역할을 어떤가?”라고 묻자 김자옥은 “말도 안 된다. 그런 영화는 아무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자옥은 “나도 할 수 있긴 하다”고 속내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자옥의 하정우앓이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여자들 모두 하정우앓이에 빠졌네”, “김자옥 하정우앓이, 누군들 안 좋아할까”, “김자옥 하정우앓이, 후배사랑이 남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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