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동안 비결, "20년째 운동 전에 '이것'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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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가수 겸 배우 김민종(41)의 동안 비결이 화제다.

김민종은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시네시티 엠큐브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종은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족욕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김민종은 “사우나 같은 것을 못 참아서 시작했는데 족욕이 진짜 좋은 것 같다. 족욕과 함께 운동을 하면 좋은데 나는 이게 습관이 됐다. 운동 전에 족욕을 20분 정도 한다”고 동안 비결을 밝혔다.

또 그는 “정신연령이 어리고 생각을 깊게 안 하고 사는 스타일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에서 오는 것 같다. 힘든 일 있어도 ‘지나가면 되겠지. 내 탓이야’ 하고 살다 보니 벌써 25년이 흘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민종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은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의 키, 제곡의아이들 박형식이 맡았으며, 도도한 보니 역은 리사, 안유진, 다나가 맡았다. 클라이드 친형 벅 역은 이정열과 김민종이 맡았다. 뮤지컬은 다음달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김민종 동안 비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족욕도 동안에 도움이 되나? 김민종 동안 비결 신기하네”, “김민종 동안 비결 독특하다”, “김민종 동안 비결, 혹시 그냥 타고난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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