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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첫 발 디뎠을 때 느낌 '맑고 순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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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5일. JTBC 본사 사옥에서 독도탐방대 1기의 8개 대학 40명의 학생들의 일정이 시작했다. 독도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중앙일보 기자분께서 ‘일본 기자가 자신에게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나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중략)

 독도에 대한 역사를 통해 들었던 생각은 옛 선조들의 고승에서 독도를 지켜내려 했던 많은 노력들이 있었으며,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 이어받아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에서 독도를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생각은 2일차에 울릉도로 넘어가서 독도박물관에 견학을 가 설명을 더 자세히 들으면서 굳히게 되었다. 박물관에 있던 역사적 자료들을 보면서 대부분 일본의 자료라는 사실에 헛웃음만 나왔다.(중략)

 일정 마지막 날. 독도탐방대 1기 전원이 드디어 독도에 입항하게 되었다. 처음 독도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에 첫 느낌은 ‘너무나 맑고 순수하다’였다. 독도를 감싸 안은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내리쬐는 햇살이, 맑은 하늘이 이러한 느낌을 만들어낸 것 같았다.(중략)

 앞으로 지속적으로 젊은 청년들이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유재웅 컴퓨터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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