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를 돕자] 27일 63빌딩서 후원의 밤 행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중앙일보와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최홍준 목사)이 함께 펼치고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 2003 운동'의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2층)에서 열린다.

인기 중견탤런트 한인수(韓仁守).송채환(宋彩丸)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북한 어린이들의 참상과 그동안 운동본부측이 벌인 대북 지원 활동을 다룬 영상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장을 지낸 바리톤 성악가 박수길(朴秀吉.한양대)교수.가수 현미(玄美)씨 등이 출연, 자선공연을 펼친다.

특히 탈북자 가수 김용(金勇)씨 등 탈북 예술인들이 선보일 음악.마술 등은 참석자들을 북한의 다양한 예술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원장을 지낸 한승헌(韓勝憲)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영훈(徐英勳)대한적십자사 총재, 정희경(鄭喜卿)청강문화산업대 이사장, 정대철(鄭大哲)민주당 최고위원, 김형오(金炯旿.한나라당)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한남규(韓南圭)중앙일보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