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감시원 60%가 무자격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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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1만1천6백23개 식품업소에 대한 식품위생감찰 및 감독업무를 다루는 서울시 산하 9개보건소의 84명의 식품감시원 가운데 60·70%에 해당하는 51명이 무자격자임이 밝혀졌다. 27일 서울시에 의하면 식품검사 및 지도감독을 맡은 공무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서 식품감시원 자격시험에 합격한 유자격자이어야 하는데도 현재 서울시 보건소와 9개보건소의 84명의 식품감시 직원가운데 무자격자가 51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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