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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성대·고대·동국대 선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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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4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대학야구 춘계연맹전 이틀째 경기에서 성대-연대의「게임」은 양「팀」모두「홈런」을 날리는 장타전 끝에 성대가 4-1로 이겨 1승1무를 기록했고, 고대는 4번 이광환의 역전 2루타로「리드」를 잡아 동아대를 8-1로 크게 눌러 첫 승리를 장식했다. 또 동국대는 중앙대에 12개의 안타를 퍼부어 5-2로 쾌승, 역시 첫 승리를 잡았다.
이날 성대는 4회초에 3번 서광렬의「홈런」, 5회에는 2번 배동철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 얻은후 8회에 2점을 추가한 반면, 8회말에 연대의 6번 조광순에「홈런」을 맞아 3점 차이로 이겼다.
고대는 동아대에 1회에 1점을 빼앗겼으나 3회초 공격부터 타선이 폭발, 장·단 11개의 안타로 8-1의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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