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말 결산법인 세무조사에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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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지난 1·4분기 중의 세수결함 65억원을 메우기 위해 69년도 말 결산법인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 특히 직물공장 및 TV·냉장고·선풍기 등의 도, 소매상에 대해서는 본청 주관으로 기동조사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17일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국영기업체, 언론기관, 학교법인 등 비영리 법인을 포함한 69년도 말 결산법인 4천3백90개 업체 전부인데 녹색법인인 국영기업체는 우선 서류심사에서 탈세혐의가 적발되는 경우에만 세무사찰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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