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엔 식량자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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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오는 72년까지 전 농지를 완전 수리안전답으로 하여 식량자급을 가능케 하고 양곡관리기금 5백억원의 재원을 확보, 미가 조절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일 하오 전경련 주최 농공병진을 위한 농정방향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또 농지상한제 완화와 농산물 가격보장으로 기업농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영농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농협의 제도금융 및 지도금융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농수산 금고의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재계는 농업근대화를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농업정책이 기업적 생산체제 확립에 정책적인 역점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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