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대출액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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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체 대출금의 강력한 회수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연체율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말 현재 전 금융기관 총 대출금은 5천4백4억원인데 이중 연체대출액은 6백87억5천5백만원으로 연체율은 12·8%를 나타냈다.
이는 작년 말현재 연체율 10·9%에 비해 1·9「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관계당국자는 이에 대해 정부의 금융긴축으로 신규대출이 억제, 시중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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