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포고 안한 지역 군복무 거부권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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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스턴(매사추세츠주)17일AFP합동】미「매사추세츠주」하원은 17일「매사추세츠」주 주민은 미 국회가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지 않은 전투지역에서는 군복무를 거부할 수 있다는 주법을 통과시켰다.
1백 36대 89표로 가결된 이 법률에 따라 만약 미 연방정부가「매사추세츠」주 주민을 그와 같은 전투지역에서 복무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경우에는 주 검찰당국이 미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되었는데 주 하원으로 하여금 이 투표를 무효화시키도록 요구한 반대파의 동의가 채택되었기 때문에 주 하원에서의 제2차 투표를 통해 확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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