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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향토문화재 폐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각 지방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향토문화재에 대해 정부는 일부를 폐합,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키로 했다.
문공부는 27일 58개의 향토 문화제중 18개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그를 둘러싼 몇 개 시·군을 한 문화권안에 참여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금년부터 지원하는 18개 문화재는 A급에 30만원, B급에 20만원, C급에 10만원을 지급하며, 따로 시범문화재 행사로서 여주의 세종문화 큰 잔치를 채택, 2백5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문공부가 지원할 향토문화제는 다음과 같다.
A급=개천예술제(진주), 신라문화제(경주), 백제문화제(부여).
B급=행주대첩제(고양), 난계예술제(영동), 율곡제(강릉), 춘향제(남원), 남도문화제(광주), 한산대첩제(통영), 한라문화제(제주).
C급=광주문화제(시흥), 안동민속제전(안동), 충북예술제(청주), 단종제(영월), 전라예술제(전주), 마한문화제(철산), 지리산예술제(구례), 밀양예술제(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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