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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나비 부인」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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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김자경「오페라」단 창단 2주년 기념으로 오는 3월19일부터 22일까지(하오7시30분)서울 시민회관에서「푸치니」의 가극「나비 부인」(1막3장)을 공연합니다.
「푸치니」「오페라」의 최고봉인 『나비부인』『라·보엠』『토스카』와 함께 3대 걸작 중의 창단 2주년 기념으로 오는 3월19일부「푸치니」의 가극『나비부인』(2막3은 그가 남긴 12편의「오페라」중 하나로 향락적인 서양군인의 버림을 받은 나이 어린 일본여성의 비극을 그린 것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 초연인 이『나비부인』의 「타이틀·롤」은「버터플라이」가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일본의「소프라노」「스나하라·미찌꼬」(사원미지자)양이 출연하며 연출은 지난번 『춘희』의 연출을 맡았던「하야시·미요지」(임삼호)씨가 맡고 있어 가히 국제적인 무대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캐스트」로는 나비부인 역에「소프라노」최혜영·방경숙,「핀커톤」역에「테너」안형일씨 등이 출연하며 연주는 김만복씨 지휘외 서울 시립교향악단이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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