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현장에서 환자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기기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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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은 현장 진단용 초음파 의료기기 ‘UGEO PT60A’를 출시했다.

UGEO PT60A는 삼성메디슨이 최초로 선보이는 현장 진단용 (Point-of-care) 초음파기기다. 전문의가 직접 환자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 진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진단 목적에 부합하는 고사양의 기능이 UGEO PT60A의 자랑거리다. ‘니들메이트 (Needle Mate™)’기능으로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취 및 신경 차단 시에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인체 조직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고 쉽게 구분되는 영상 품질을 구현한다.

UGEO PT60A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 (iF Awards)’을 수상했다.

특히, 10.1인치 LED 터치 스크린이 전면에 장착돼, 심플한 외관과 높은 해상도, 직관적인 UI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한 조작으로 시간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UGEO PT60A는 현장 진단 영역으로 분류되는 마취과, 응급의학과, 근골격계, 중환자 진료, 스포츠의학 분야의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조수인 대표이사는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기술과 삼성전자의 첨단 가전 역량과 디자인이 접목된 UGEO PT60A가 현장 진단 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혁신적인 IT 기술 융복합을 통해 고객과 환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의료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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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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