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를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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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12일 광주지검 전재휴부장검사는 지난해 국민투표때 3선개헌 반대범국민투위 전남도지부 운영위원을 지내고 장흥에서 변호사를 개업하고 있는 이종기씨(53)를 명예훼손혐의로 구속, 광주교도소에 수감했다.
이씨는 작년 8윌23일 하오 2시쯤 장흥군장흥읍우동리 억불산 산정에서 가졌던 계모임에서 박대통령에 대해 인신공격을 가했다하여 국민투표법 위반혐의로 입건되어 광주지검으로 이송되었었다.
국가원수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일반인이 구속된 일은 더러 있었으나 현직 변호사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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