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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마약밀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경=조동우특파원】일본「고오베」의 마약 및 세관당국은 24일 「고오베」항에 도착한 한국의 한 화물선을 급습, 알화 4억여원어치의 흡입용 마약인 「암피타민」을 압수하고 7명의 승무원중 2명을 마약밀수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7명으로 조직된 마약 밀매업자들이 「오오사까」에서 체포되었는데 경찰당국은 한국으로 알려진 거래처의 출처를 조사중이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50여척의 한국선박이 「고오베」항에 불법입항했다는데 이들 선원들중 17명이 행방을 감추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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