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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실종, "묵념 하자"며 마포대교에 사진과 태극기 등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성재기 실종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성재기 실종 사건이 확산 중이다. 아직 성재기 실종의 전말은 드러나지 않았다. 특히 한강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성 대표를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투입됐지만 아직 그를 찾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27일 성 대표가 투신한 마포대교 남단에 그의 사진과 태극기가 등장했다. 인터넷 모 커뮤니티에는 ‘묵념이나 하고 오자’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27일 올라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해 실종된 지 하룻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재기 대표의 실종을 아쉬워하는 듯 마포대교 남단 부근에 액자에 담긴 성 대표의 흑백 사진과 태극기 등이 보인다. 누가 사진과 태극기를 가져다 놓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성재기 실종 사건이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성 대표가 투신한 뒤 숨진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경위야 어떻게 됐든 성재기 대표의 실종이 비극으로 치닫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팼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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