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 거리의 동사자와 아사자를 막기 위해 시내 18개소에 임시노숙자구호「센터」를 설치,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
1백70만원의 예산으로 설치되는 노숙자 구호「센터」는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며 1개소에30명씩 하루 총 5백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용자는 최고 7일 동안 숙식을 제공받는데 7일이 넘을 때는 귀향 조치시키거나 갱생원 또는 복지기구에 옮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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