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8개소에 노숙자 구호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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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겨울철 거리의 동사자와 아사자를 막기 위해 시내 18개소에 임시노숙자구호「센터」를 설치,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
1백70만원의 예산으로 설치되는 노숙자 구호「센터」는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며 1개소에30명씩 하루 총 5백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용자는 최고 7일 동안 숙식을 제공받는데 7일이 넘을 때는 귀향 조치시키거나 갱생원 또는 복지기구에 옮기도록 한다.
▲종로구=삼청동 산1의2 삼청공원 안 2개소 ▲중구=신설동4 재건대대·청량리2동 홍릉파출소앞 ▲성동구=신설동4 재건대대·장안동수도여사대앞 ▲성북구=종암동3의7 후생식당 옆·북선동동사무소 뒤 ▲서대문구=홍은동 48의20 후생식당 옆·북아현동산8 동사무소뒤 ▲마포구=도화동후생식당 옆·관란동 동사무소입구 ▲용산구=문계동 동사무소옆·1개소미정 ▲영등포구=영등포동영등포경찰서뒤·대방동공군본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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