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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리」니제르 대통령 착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디오리·하마니」「니제르」공화국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키 위해 부인과 17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27일 하오4시20분 CPA기 편으로 김포공항착, 내한한다.
「아프리카」국가원수로는 지난해의「하일레·셀라시에」「이디오피아」황제에 이어 두번째로 방한하는「디오리」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박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경제협력 촉진기술 및 문화교류,「유엔」에서의 협조문제 등을 협의한다.
박 대통령 내외와 삼부요인, 주한외교사절 등의 환영을 받은「디오리」대통령내외는 공항행사에서 김현옥 시장으로부터 순금제의「행운의 열쇠」를 받는다.
「디오리」대통령은 28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국립묘지에 헌화한 후 하오에는 박 대통령 내외가 중앙청에서 베푸는「리셉션」과 만찬에 참석한다.「디오리」대통령은 한국비료·석유공사 등 산업시설과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도 시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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