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그대 내 품에' 유재하편 우승…"하동균의 재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가수 하동균(33)이 고(故) 유재하의 노래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고(故) 유재하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경민, 조원선, 문명진, JK김동욱, 하동균, 그룹 원모어찬스가 출연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하동균은 “정말 존경하는 가수가 유재하다. 살면서 가장 많이 구입한 앨범이 유재하 앨범”이라며 고 유재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한 하동균은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동균은 관객판정단으로부터 399표를 얻어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른 문명진을 한 표 차이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동균의 ‘그대 내 품에’ 무대는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음원 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하동균 ‘그대 내 품에’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동균 그대 내 품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미친 가창력”, “하동균 ‘그대 내 품에’ 같은 무대가 많아졌으면”, “하동균 그대 내 품에, 하동균의 재발견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