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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호 출전 태세 끝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세계 축구 15-A 지역 예선 서울 대회는 개막 2일을 앞두고 한국·일본·호주의 3개국이 출전 태세를 완료, 보전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팀」은 7일 상오 결단식을 갖고 하오에는 서울 운동장에서 「트레이너」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국「팀」은 12일 한·일전에 대비, 그동안 2, 3차의 가벼운 「트레이너」으로「유럽」 원정의 피로를 풀 계획이다.
또한 「아카데미·하우스」에 함께 숙박하고 있는 일본「팁」은 7일 밤 서울 운동장의 「나이터」 밑에서, 호주는 육사 구장에서 각각 마지막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상대「팀」을 경계하면서도 승리를 다짐. 치열한 백중전을 예측케 하고있다.
한편 매표 상황도 최고조에 올라 7일 상오에는 한·일전, 한·호전의 예매표가 매진됐다. 이 매표 때문에 서울 운동장의 축구 협회 사무실은 시장 터 같은 느낌.
대회 조직위는 입장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막일부터 서울 운동장 주변에 TV수상기 5대, 남산 공원 등 시내 요소에 20대의 TV수상기를 설치, 관람토록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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