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영사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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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영사기(영화를 사랑하는 사진기자들의 모임)가 지난달 김포공항의 멀티플렉스 극장 엠파크에서 연 엠파크 개관 기념 사진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을 스크린쿼터 문화연대(이사장 유지나)에 기부했다.

◇한국유비쿼터스 부설 KU아카데미(http://kmulti.net)는 DVD 제작자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매달 17일부터 한달간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씩 각 분야 전문가들이 DVD 제작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무 기법을 강의한다. 수강료는 99만원. 02-545-5527.

◇영화사 백두대간이 '영화로 보내는 밸런타인 러브레터-사랑의 12가지 색깔'이라는 제목으로 20일까지 영화 축제를 연다. 장소는 광화문 씨네큐브. '감각의 제국''닥터 지바고''롤리타''쥘 앤 짐'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12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7천원. 02-747-7782.

◇제창규 감독의 단편영화 '사춘기'가 다음달 5~9일 핀란드에서 열릴 제33회 탐페레 국제단편영화제 해외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사춘기'는 지난해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교보상을 받았던 작품이다. 탐페레 영화제는 프랑스의 클레르몽 페랑, 독일의 오버하우젠과 함께 유럽 3대 영화제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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