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순 축의금 20만원기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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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돈쓸일이 있으면 아들들이 미리 해주기 때문』에 돈이 필요없다는 박귀복(70·주교동23의1)여사(중)는 23일 두아들(심용삼=53·국도미싱사장)의 부축을 받으며 중앙일보사를 내방, 지난22일 자신의 7순잔치에 들어온 축의금 20만원을 수재민의 연금으로 써 달라고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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