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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랍국가 전국경서포격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텔아비브25일AP동화】 「엘·아크사」사원 방화사건에이어 「이라크」의유대인처형으로 긴장된 중동분위기가 일층 고조된가운데 「이스라엘」 과 「아랍」국들은25일 「수에즈」운하를 포함한 전국경선일대에서 포격과 총격전을벌였으며 「이스라엘」군 「제트」기들은 「요르단」 북부 일대를 두차례나 공습, 「게릴라」기지들을 폭격했다.
「이스라엘」군기들은 24일 「요르단」계곡에서 「게릴라」들의지뢰폭발로 「이스라엘」군2명이사망한 사건에 이어 25일새벽 「암만」 동북32㎞지점에 두차례나 출격했는데 「이스라엘」군공습이수일간 계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수에즈」 운하일대에서는 24일에 이어 또다시 「이집트」와 「이스라엘」 군사이에 치열한 포격전이벌어졌으며 「레바논」 접경지와 「시리아」 의 「골단」 고원에서드 포격과 「게릴라」전이일어났다.
한편 「압둘·리파이」 「요르단」 외상은 25일 「카이로」에서 개막된 「아랍」 외상합의에서 「아크사」사원에대한「이스라엘」의 『악랄한공격』 에 대한 대책을 협의할 「아랍」 정상회의의 소집을 계속 밀고나갈것이라고선언했으며 「아바· 에반」 「이스라엘」 외상은 「이라크」의 유대인 2명 처형에 대해 「이라크」 정부를 격렬히 비난함으로써 「이스라엘」 「아랍」간에는 또다시 열전1보전의 긴장에 휘말려들고있다.
「아랍」 외상은 「이라크」의 유대인 처형이 야만적인 범죄라고 주장하며 전 세계에 「이라크」에 살고있는유대인의 구호에 나서 줄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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