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여인 타고있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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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 12일 UPI동양】「에드워드·케네디」(사진)상원의원이「파티」로부터의 귀로에 자동차사고를 일으켜 「메리·조·코페크니」양이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이 자동차에는 제2의 승객인 또 하나의 아가씨 「로즈머리·키어프」양이 앞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뒷좌석에 타고 앉았던 「코페크니」양만이 익사한 것이라고 12일자 「타인」지가 「가시프」난에서 보도했다. 이런 주장에 따르면, 두사람은 차가 다리목에서 강으로 전락한 뒤에도 「캐네디」의원과 「키어프」양은 뒷좌석에서 잠들었던 「코페크니」양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채 그들만 살아났다는 것인데 「타임」지는 그러나 약2㎞의 시골길을 달리는 동안 「코체크니」양이 잠을 깨지 못 했을리가 없다고 이런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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