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참가선수에 마약사용불법화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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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슈투트가르트(서독)31일DPA합동】 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참가선수들의 마약사용을 불법화할것을 고려중이라고 「애버리·브런디지」IOC 위원장이 31일 이곳에서 말했다.
대서양 육상경기대회에참석코자 이곳에온「브런디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OC는 마약사용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말하고 IOC의무위원회는 「멕시코·올림픽」전에이에 관한 엄격한 규정의 적용을 거부했으나 지금 선수들의 마약사용문제는 시급한 문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마약을 사용치 않겠다고 선서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선서한 선수가 과거에 마약을사용한경험이있는가의여부와 마약사용의 정확한 판정기준을 마련하는것도 문제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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