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오상진, “비보잉 관심 있다…윈드밀 선보일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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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3)이 비보이 댄스 중 하나인 윈드밀에 대해 욕심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댄싱9’ 프레스콜에 참석해 “예전에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했었다“며 ”나는 댄스와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보잉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이어 “학창시절 체육복을 입고 교실 뒤쪽 바닥을 쓸던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 당시 그들에게 윈드밀을 배운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상진의 이 같은 말에 출연진의 환호가 이어지자 그는 “나중에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힘차게 풍차를 돌려보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댄싱9’은 ‘슈퍼스타K’시리즈를 탄생시킨 김용범CP가 제작을 맡은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령과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댄서들이 총상금 5억 원을 걸고 9단계의 대결을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20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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