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포함 선위구성

【사이공11일AP·UPI외신종합=본사특약】「티우」월남대통령은 11일 월남전을 해결하기 위해「베트콩」도 참가하는 국제감시하의 총선거를 제의했다.
「티우」대통령은『월남국민이 그들의 자결권을 행사하고 공공업무에 참여하며 월남의 장래를 결정하는 유일한 길은 공포나 억압 없이 자유스러이 스스로의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거를 통해서이다』라고 말했다.
「티우」대통령은 이와 아울러『선거가 모두 공정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하기 위해』민족해방전선대표도 포함된「선거위원회」의 설립을 제의했다.
구체적인 선거일자에 대해 언급한바 없으나「티우」대통령은 투표에 관한 찬반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티우」대통령은 민족해방전선이 선거에 참가하는 조건으로서 그들이 폭력을 버리고 투표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서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