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서 출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동해시에서 개청식을 하고 출범했다. 개청식은 김상표 경제부지사의 개청 선언을 시작으로 ‘환동해권 경제중심지’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 등이 낭독됐다. 지난 2월 지정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북평 ICI지구와 망상 플로라시티지구,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구정 탄소제로시티지구 등 4개 지구 8.25㎢ 규모이다. ‘첨단 녹색소재산업 육성을 통한 신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을 비전으로 한 동해안권 경제구역에는 모두 1조3075억원이 투자된다. 2023년 개발 완료되면 2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최문순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국 8개 권역 중 늦게 시작하지만 모범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