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3일 철도청 인천공작창 종업원 8백여 명은 낮12시부터 하오 1시까지 공작창 광장에 모여 인천공작창 민영화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인천 공작창 불하 반대투쟁위원회(회장 이찬혁)는 신진자동차에 불하하려는 정부의 뜻을 결사 반대하며 이 요구가 관철 안되면 극한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투위측은 인천공작창이 민영화되면 연간 4억원의 국고손실을 가져오고 서울지구에 열차보수창건설이 불가피해져 50억원이 더 필요할 뿐 아니라 노조를 인정 않는 신진자동차 밑에서 일할 수 없다는 등 6개항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