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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연변 내륙공업단지|신탄진·청주·구미로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건설부는 경부고속도로연변의 내륙공업단지로 신탄진, 청주, 구미3개지구를 결정했다. 건설부는 ①물금·가촌 ②유산 ③금호 ④구미 ⑤회덕 ⑥신탄진 ⑦천안 ⑧청주등 8개지구를 선정, 그동안 각지구별 입지조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12일 건설부에 의하면 신탄진은 대전시를 배후로 금강연안에 위치함으로써 용수와 용지조성이 아주용역하며 수치가능공업은 연초를비롯 지류·전자기계·금속·도료·식료품·농산물 가공 및 군수품 제조공업등이다.
또 이지구는 수송거리면에서도 전국일원의 시장성을가지며 유치가능공업의 원료는 국내70%대 국외30%의 비율로 국내원료 의존형단지가 될수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지구는 중부내륙지방의 지역개발을 촉진시킬수있는 전초기지이고 지하자원권인 태백산 인접지역에 많은 유효자원을 포장하고있으며 유치가능공업은 세력권내부의 기초산업을 개발촉진시킬수있는 연초·제사·식료품·의류·화장품·기계공업등이다.
대구노력권에 속해있는 구미지구도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방직·섬유공업권내에위치, 방직계열 하제연관산업지로서 유리한 조건을 가지며 유치가능공업은 섬유·정밀기계·식료·음료·염색·고무·농산용기계·수송용기계및 화학공업등이다. 특히 이지역은 부산 울산 포항등 임해공업세력권에 인접된 내륙지역으로 수입원료의존형공업이 유리한것으로 분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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