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시가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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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매청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한강」담배와는 별도로 대형「시가」담배를 새로 만들어 오는8윌15일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1년에 10만개비를 생산할 이 신종담배는 원료를 모두 수입해서 만들 예정인데 값은 미정이다.
29일 박정훈전매청장은 신종「시가」담배와 함께 궐련도 신종을 만들어 현재의「스포츠」담배와 대체, 오는7월초부터 발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6개비들이 한갑에 20원으로 팔고있는「스포츠」담배는「신탄진」과 같은데 신종담배의 값과 크기도 현재의「스포츠」담배와 같다.
한편 그는 금년에 내놓을 예정이던 1백㎜「킹·사이즈」담배와「코카」담배는 내년에 생산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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